본문 바로가기

공부/도재기공학21

색조 선택 Shade taking 앞서 도재용착주조관 중 치과용 합금 위에 올라가는 도재에 대해 설명하였는데 그럼 어떤 도재를 올려야 하는지에 대해 조금 풀어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재는 우리가 갖고 있는 치아색상을 최대한 모방하여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색상과 밝기로 만들어져 있으며 술자가 원하는 색상이 나올 수 있도록 파우더를 섞거나 색상을 더 첨가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의 기본은 환자 치아 고유 색상을 바탕으로 모방하여 최대한 비슷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만족스러운 도재의 색상이 나오기 위해서는 환자 치아의 색조를 선택하는 과정이 중요하며 이를 Shade taking이라고 합니다. Shade taking을 하기 전 인접치아는 건조되어 있으면 안 되기에 충분한 습기를 제공해 놓아야 하며 입술에 붉은색상의.. 2024. 5. 30.
도재용착주조관 도재용착주조관이란 Porcelain fused to metal crown으로 우리에겐 PFM이란 이름으로 익숙합니다. 치과용 합금 위에 도재를 올린 형태로 기본이 되는 합금이 금일 경우 PFG, 일반 비귀금속 합금 Ni-Cr으로 만들어진 경우 PFM으로 표현합니다. 치과용 합금이 우리가 갖고 있는 치아색과는 아주 다른 색상이기 때문에 금속색상이 투시되지 않도록 얇은 opaque을 소성하여 금속색을 차단하고 그 위에 dentin porcelain과 enamel porcelain을 올려 치아의 형태와 색을 나타내도록 합니다.  Opaque porcelain Opaque porcelain은 금속 프레임 바로 위에 위치하며, 몇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Opaque porcelain의 주요 목적은 금속 프레임.. 2024. 5. 29.
치과용 금속과 도재의 특성 이전에 치과용 금속과 도재의 결합에 알아보았으며 이번에는 도재와 금속 간의 특성 중 온도와 관계있는 금속의 용융범위, 금속 와 도재 각각의 열팽창계수 그리고 금속의 항복강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용융범위라 함은 특정 물질이 고체에서 액체 상태로 변화하기 시작하는 온도와 그 물질이 완전히 액체 상태가 되는 온도 사이의 범위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이 범위에서 물질은 고체와 액체의 중간 상태, 즉 부분적으로 녹아 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많은 종류의 물질은 특정한 한 점에서 녹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온도 범위에서 점차적으로 녹습니다. 이 온도 범위를 우리는 용융범위라고 부릅니다.   도재와 금속 간의 용융범위 금속의 용융범위는 도재가 열처리 과정을 통해 결합이 되는데 이 과정 동안 금속의 형태에는 변함이.. 2024. 5. 29.
치과용 합금과 도재의 결합 치과용 합금과 도재는 서로 다른 재료가 만나 하나의 치아형태를 나타낼 수 있어야 하며 오랜 시간 사용함에도 깨지거나 변형 없는 형태를 갖추어야 합니다. 내부에는 합금이 존재하고 외부에는 도재로 감싸는 형태로 전치뿐만 아니라 구치에도 많이 사용되며 도재의 두께가 충분치 못할 경우 합금을 노출시켜 제작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치부에 있어서는 심미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도재의 두께가 충분치 못할 경우 원하는 색상을 나타내기 어렵습니다. 도재와 합금의 결합은 어떠한 방법으로 이루어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학적 결합  화학적 결합이란 치과용 합금을 degassing 하거나 고온 가열에 의해 금속 표면에 산화막이 형성되고 이 산화막과 도재 성분 속 산화물이 전자 공유하여 화학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일컫는 말입.. 2024.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