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초복은 7월 15일 월요일입니다. 24 절기에 속하지는 않지만 초복이 다가올수록 점점 날씨가 뜨거워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예전부터 복날에는 원기회복을 위한 음식을 먹는 편인데요 오늘은 초복에 집에서 요리하지 않고 포장해서 먹으면 아이들도 즐겁고 와이프도 즐거울 수 있는 치킨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오늘은 치킨의 많은 브랜드 중에서 BHC 핫후라이드 와 새로 나온 쏘마치 치킨입니다.
BHC 핫후라이드 콤보
매콤하게 튀긴 매운맛 후라이드 치킨
일반 후라이드 치킨보다 약간 매콤함을 갖고 있는 핫후라이드 치킨은 저희 가족이 정말 좋아하는 맛입니다. 후라이드 치킨을 먹을 땐 약간 느끼함이 있는데 핫후라이드 치킨은 매콤함이 느끼함을 잡아 치킨무가 없어도 시원한 맥주안주로 훌륭합니다.
물론 아이들 입맛에도 크게 맵지 않기 때문에 어린 초등학생자녀분이 있는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약간 매콤한 맛입니다.
바삭하게 튀긴 후라이드가 느끼해질 때쯤 핫후라이드에 도전해 보시면 후회하시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핫후라이드 콤보가격(윙, 봉, 다리로만 구성되어 있어요) - 23,000원 ( 배달어플을 통해 할인받고 주문하세요)
BHC 쏘마치 치킨
2024년 신메뉴 매콤한 소스의 쏘마치 치킨
후라이드 치킨과 양념치킨은 국룰이죠? 2024년 신메뉴로 새로운 양념치킨이 출시되었다고 하여 같이 먹어보았습니다.
기존의 양념치킨과는 다르게 약간 매콤한 맛으로 마늘향도 나면서 달달한 양념치킨이었습니다.
약간 BBQ 자메이카치킨과 비슷한 느낌을 처음에 먹을 때 받았는데 먹다 보니 서로 다른 매력이 있는 거 같습니다.
사진에서 처럼 통마늘이 같이 들어있는데 바싹 튀긴 통마늘로 새로운 식감이었습니다. 바삭한 과자를 먹는 느낌이랄까?
쏘마치 치킨은 아이들이 먹기에도 크게 맵지 않아 잘 먹었는데 핫후라이드보다는 약간 더 매운맛이 느껴졌습니다.
쏘마치 치킨가격은 21,000원입니다. (콤보가 아닌 일반 닭 한 마리입니다.)
더운 여름이 시작되고 7월 15일 초복에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치킨으로 BHC 핫후라이드와 쏘마치 치킨 추천합니다. 집에서 요리해서 먹으면 물론 좋지만 한 번씩 배달음식이 생각날 때, 하루 종일 더워서 고생한 저녁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내 돈 내고 우리 가족이 먹은 치킨 후기였습니다.